엑셀 표시 형식을
쉽고 간단하게 변경해 봅시다!
시작하며
여러분은 엑셀에서 천 단위마다 쉼표로 구분해놓은 숫자 값이나 원, 달러와 같은 회계 관련 표시, 그리고 퍼센트 등 다양한 형식으로 작성된 자료를 경험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? 엑셀에서 제공하는 ‘표시 형식’을 사용하면 다양한 형태로 데이터를 나타낼 수 있답니다. 이번 시간에는 초보자들도 쉽게 사용할 만한 엑셀 표시 형식 사용 방법과 몇 가지 표시 형식에 대해 소개해 보도록 할게요!
엑셀 표시 형식 사용 방법
엑셀 표시 형식을 변경하려면 가장 먼저 형식을 바꿀 셀들을 전부 지정해 주셔야 해요. 위와 같이 셀을 지정하셨다면 상단에 위치한 [홈] 탭을 누른 후, ‘표시 형식’에 보이는 기능들을 사용해 주시면 됩니다.
‘표시 형식’ 영역 가운데에 위치한 5개 아이콘은 각각 회계, 백분율, 천 단위 표시, 자릿수 늘림/줄임을 의미합니다. 아이콘을 누르면 눌러진 아이콘에 맞는 표시 형식으로 바로 바꿀 수 있어요
또한, ‘표시 형식’ 영역 상단에 위치한 드롭 다운을 사용할 경우, 숫자, 통화, 회계, 날짜, 시간, 분수 등 조금 더 다양한 표시 형식을 고를 수 있답니다. 여러 개의 표시 형식 중 하나를 마우스로 클릭하면 지정해놓은 셀에 적힌 값들이 다른 형태로 바뀌는 걸 보게 될 거예요!
기본적인 엑셀 표시 형식 종류
[Style 1] 숫자
가장 먼저 설명할 표시 형식은 ‘숫자’입니다. 기존 숫자 값을 전부 자연수 형태로 바꿔주죠. 소수 값은 일의 자리까지 반올림되며, 음수로 된 값은 빨간 글씨로 변경된 걸 알 수 있습니다
[Style 2] 통화 및 회계
그다음 알아볼 표시 형식은 ‘통화’와 ‘회계’입니다. 둘 다 숫자 값 왼쪽에 원화 기호(\)가 붙여진 것이 특징이죠.
기존 값이 음수일 때, ‘통화’ 형식은 빨간 글씨로 나타난 반면, ‘회계’ 형식은 원화 표시 옆에 마이너스가 붙은 걸 볼 수 있습니다. 그리고 통화 형식은 좌우 또는 가운데 정렬에 영향을 받지만, 회계 형식은 정렬에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조금 더 보기 좋은 형태로 데이터를 보여준다는 특징을 갖고 있답니다.
만약 가장 왼쪽에 위치한 회계 아이콘을 클릭할 경우 원, 달러, 유로, 엔 등 다양한 기호 선택이 가능해집니다. 천 단위마다 쉼표가 표기되면서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반올림되어 나타나는 걸 보게 될 거예요!
[Style 3] 날짜(간단 or 자세히)
최소 1 이상의 자연수를 입력한 후, ‘간단한 날짜’ 또는 ‘자세한 날짜’를 클릭하면 사용자가 입력한 숫자 값이 날짜 형태로 변경되는 걸 알 수 있습니다. 예를 들어, 숫자 3000이 적힌 셀을 날짜로 변경했을 때, 1908년 3월 18일이라는 날짜가 나오는 걸 볼 수 있죠. 값이 클수록 미래 날짜가, 값이 작을수록 과거 날짜가 나타난답니다.
참고로 간단한 날짜 형식은 ‘yyyy-mm-dd’로, 자세한 날짜 형식은 ‘yyyy년 mm월 dd일 O요일’로 표시됩니다. 둘 중 자신이 원하는 날짜 스타일을 골라보세요!
이때, 음수나 값이 너무 큰 숫자를 넣으면 해당 셀이 샵 기호로만 표시될 수 있으므로 적당한 크기의 양수 값을 넣어주셔야 해요! 한편, 숫자 0을 날짜 표시 형식으로 변경할 경우, ‘1900년 1월 0일’로 나오는 특이한 현상이 생기는 걸 보게 될 겁니다.
[Style 4] 시간
‘시간’을 클릭하면 입력된 숫자 값을 시간 형태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. 0 이상의 수를 입력하기만 해도 시간 형태로 변경이 가능하나, 쉽게 이해하기 위해선 되도록 0과 1사이의 값을 입력하는 것이 좋아요. 이때, 0에서 1까지의 구간은 정확히 24시간(1일)을 의미합니다.
해당 소수 값은 24시간 구간 중 어느 구간에 해당하는지 먼저 계산한 뒤, 12시간이 지나면 오후로, 그렇지 않으면 오전으로 표시됩니다. 여기서 시간 표시는 ‘오전/오후 hh:mm:ss’ 형식으로 나타내어지죠. 다만, 음수나 워낙 큰 수를 입력하면 시간이 나타나지 않으므로 되도록 작은 값을 입력해 주셔야 합니다.
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시간 계산과 관련된 자료를 이미지로 간단히 제작해 보았습니다. 0과 1은 하루의 시작과 끝을 의미하므로 둘 다 오전 12시로 표시되며, 0.5는 하루의 절반을 의미하므로 오후 12시로 나타내어지죠. 그리고 0.75는 24시간 중 18시간이 지난 시점이므로 오후 6시로 나타나는 걸 알 수 있어요. (∵ 18/24 = 0.75)
[Style 5] 백분율
엑셀에서 특정 값을 ‘백분율’ 형태로 나타내려면 [홈] 탭 -> 표시 형식에 위치한 퍼센트 아이콘을 클릭하거나, 상단 드롭 다운에 위치한 표시 형식을 ‘백분율’로 변경해 주셔야 합니다.
특정 값을 백분율로 변경할 경우, 100을 곱한 값에 퍼센트 기호(%)가 붙는 형태로 변경됩니다. 참 간단하죠?
[Style 6] 분수
‘분수’ 또한 표시 형식으로 간단히 나타낼 수 있습니다. 엑셀에서 제공하는 분수 표시 형식은 대분수이기 때문에 자연수와 분수 따로 구분해 놓은 상태로 나타나며, 소수 값은 비슷한 분수 값으로 표시됩니다.
[Style 7] 지수
‘지수’ 형식은 일반적으로 a.E ± b로 나타내어집니다. 두 자리 이상의 숫자 값은 지수 E 우측에 위치한 값이 양수로 나오는 반면, 절댓값이 1보다 작은 소수는 E 우측 값이 음수로 나오는 걸 알 수 있어요
[Style 8] 쉼표 스타일(천 단위 표시)
‘쉼표 스타일’을 사용하면 엄청 큰 수를 천 단위로 구분해 놓을 수 있습니다. ‘표시 형식’ 영역 중앙에 위치한 쉼표 아이콘을 누르면 숫자 값이 오른쪽으로 정렬되면서 숫자 세 개마다 쉼표가 붙게 되죠. 그러나 쉼표 아이콘만 클릭할 경우, 소수점 아래 자릿수가 사라지기 때문에 천 단위가 표시된 상태에서 소수점 자리까지 함께 나타내려면 쉼표 스타일과 자릿수 표시 기능(Style 9 참조)을 함께 사용해 주셔야 합니다.
[Style 9] 자릿수 표시
‘자릿수 표시’ 기능을 사용하면 소수점 아래 자릿수를 늘리거나 줄이는 것이 가능합니다. ‘표시 형식’ 영역 우측에 위치한 두 아이콘(초록 사각형으로 강조된 부분)을 누르면 화살표 방향대로 자릿수가 변하는 걸 볼 수 있죠. 여기서 ①번 아이콘을 클릭하면 소수점 아래 자릿수가 늘어나는 반면, ②번 아이콘을 클릭하면 소수점 아래 자릿수가 줄어드는 걸 알 수 있답니다.
어떤 연산을 넣든, 소수점 아래 n 번째 자리까지 항상 나오게 하고 싶으신가요? 원하는 자릿수만큼 ‘자릿수 표시’ 아이콘을 눌러보세요!